견학~ 해외 인테리어 샵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은 집에 있기 힘들죠 ^^

그래서 슬슬 밖으로 운전해서 인테리어 숍, 건축 자재 숍으로 갔습니다.

가는길에 들른 꽃집 ^^ 너무 예뻐서 한걸음 업고 올까 생각한 사진집도 소심하게 찰칵!

매번 이케아만 갔다가 이번에는 다른 곳도 가고 싶어서 카스토라마라는 곳으로 향합니다^^

나도 이곳에서 생활하는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이라 설레임 클래스 기대 클래스 ^^

항상 새로운 경험은 재미있어요

 

Castorama in Poland

이 숍이 다른 나라에도 있을지 모르겠어요

폴란드에 있는 건축, 인테리어 자재 가게입니다.

제가 관심 있는 것만 찍었어요 ^^

예쁜 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항상 이런 모양으로 주방이나 화장실을 가려고...해도 금방 유행안타는 무난한 단색으로 마무리했던 기억이 ㅋ

특히 얘가 좀 눈에 띄네요왠지 카페에 어울릴것 같은^^

수전도 다양하니까~

여기도 이케아처럼 디스플레이룸이 있네요 ^^ 깨끗하니 담장 참고에 보관해 두겠습니다

아래쪽이 어둡고 윗부분이 밝은 스타일이 너무 좋아요 ^^

밑부분이 밝은 색이면 청소를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거예요. 기미도 너무 궁금하고

싱크대 상판의 원목~~~~~~무사랑하는데 관리가 어려울까 항상 망설여집니다. ㅜㅜ

이건 벽의 핑크분할이 센스만점! 골드라이트는 또 뭐야~~~ㅋㅋㅋ

그런데 새하얀 상판이 좀...김치국 무서워요. ㅜㅜ

새하얀 부엌도 깨끗하지만... 청소를 하루 종일 해버릴 것 같은... 화이트와 원목색의 조화는 정말 사랑합니다.

이제 화장실로 가보겠습니다

각종 세면대가 벽에 붙어있는 ㅎㅎ 다 따고 싶어요 ㅎㅎㅎ

여기는 건식 욕실이어서 우리나라 욕실과는 좀 다른 디자인입니다.

건식에 딱 맞는 가구가 있어요

세면대 아래에서도 가구를 날리며 세수를 하는 저로서는 좀 생소합니다. ㅎㅎ 바닥 타일 정말 이쁘네요~

벽에는 라디에이터가 이 난방기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겨울에 라디에이터에 수건을 걸어놓으면 훨씬 보송보송 따뜻해요.

화려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욕실

한 바퀴 돌고 집에 와서 조화롭게 사온 걸 꽃병에 꽂아놓고 카스토라마에서 가져온 잡지 봤어요.

잡지 안에는 샵에서 봤던 인테리어 자재의 가격과 사진, 사이즈 등이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셀프 인테리어 하시는 분에게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저도 집에살면 이쁘게 살고싶네요

한국에서 집에 사는것보다 여기서 사는것이 더 빠를것 같은 느낌--;;

상큼한 아이스라떼를 만들어서 땀을 좀 식혀보세요 ^^

여러분~~~~ 즐거운 밤 되세요

한국은 오후 5시네요.여기는 오전10시입니다^)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