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산병원 응급실, 적찬열감기, 거창닭발맛집 엄지네일상, 위내시경, 역류성식도염, 보름달사진, 추석연휴,카테고리 없음 2021. 11. 26. 14:59
안녕하세요, 엄지마입니다. 생각해보니 이번 추석 연휴에는 병원에서 시작해서 병원에서 끝난 것 같아요. 이때부터였나요?
명절 전에는 갑자기 목의 이물감이 심하게 느껴져서 병원에 갔는데 간에서 내시경을 봤더니 역류성 식도염 같다고 해서 약을 먹고 있다요즘 체키가 잘 느껴서 내시경 검사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연휴 첫날 내시경을 하러 갔어요내 윗분 이름 원수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면마취하고 내시경 끝날때까지 호스를 빼는데 마취를 피한 1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어나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병원에서 받은 두유두유 먹지않는 나는 공복으로 집으로 돌아왔다.요즘 즐겨 먹던 땡땡 한 상자를 사갔는데 왜 요즘 안 먹는다고 그래? 케이크도 먹고 싶다고 해서, 스바로 포장하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요구가 구체적이다 ^^;;;;;; 나는 수원의 쿨라임 피지오 한 잔의 공복이라고는 하지만 자고 일어난 게 고작인데 목이 말라서 거의 세 입으로 마신 것 같다벤티 사이즈보다 더 크게 해주실래요? 아는 언니가 자주 옷을 물려받는데 물놀이 갈 때 딱 맞는 것 같아.내년 여름 휴가 때 이거 입고 놀러 가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엄마랑 쇼핑을 갔는데 안먹던 짜요짜요를 먹는다고 사줬는데 할머니 입에 넣어달라는 딸 ....^^ 정말 못말리겠어... 연휴 첫날부터 시작된 고열은 .........연휴가 끝나는 날 끝났다TT이기에 우리는 집안에서 ......................... 열이 나도 컨디션 하나만큼은 훌륭하다 하비를 꼭 뽀로로차 같이 타자고 하는 딸 좋아하는가...?wwwwwwwwwwwwwwwwwwww 우리 아버지는 원래 딸 바보였는데 이제 손녀딸 바보로 변했어..^^^^외롭네 김치~ 라고 사진 찍어줘 ㅋㅋㅋ 열이 나는 딸아이가 일어나기 전에 모닝아이스크림^^; 실은 같이 먹으려고 샀는데ㅠ.ㅠ... 열이 나서 같이 못 먹었다.... 아침 일찍 아빠가 사줘 닭밥 하트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거 잘 찾는 나는 그거야 블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딸은 정말 슈퍼에 갈 때마다 깨끗한 쓰레기를 자주 사온다.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해열제를 못 먹어서 다른 해열제로 교차 복용하려고 일요일에 약방 검색해서 사러 갔더니 또 케이크 사오라는 지시를 받아서 사오곤 했어.... 왜 장난만 치고 안먹는지^_^ 다시는 안사... 컨디션 하나는 정말 고열 때는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었다 ㅠㅠㅠㅠ 어머니는 당충전.. ....... 고구마 맛 꼭 드셔보세요. 바삭바삭 하니 코팅이 되어 있는데 정말 맛있어요안 먹은 사람은 아무도 없게 해 주세요. 진짜 체온계에 40도를 찍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이 숫자를 보니 정말 무서웠어. 결국 우리는 해열주사를 맞지 못해 동산병원 응급실로 갔다.(눈물) 보호자는 한 명만 들어갈 수 있다.대표로 내가 들어갔는데 정말 둘이 울고 웃느라 너무 힘들었어.... 밖에서 기다리던 오빠도 물론 마음이 무거웠겠지만.... 그중에 혼자서 다 견뎌야 했던 나는 너무 힘들었어 (이럴때 개를 보러) 정말 가지마!내 아이야 TT 응급실 같이 가서 급하게 장을 보고 집에 갔는데 엄마가 장 봐서 만든 전이랑 잡채랑 문어 엄마는 어떻게 이렇게 짧은 시간에 다 해주는지 신기하다 아빠도 와서 기분이 좋았는지 둘이서 사진도 찍었는데 다시 열이 나기 시작했다. 컨디션만큼은 괜찮아서 다행이었다. 수건으로 닦다가 열 패치를 붙였다.저렇게 붙여놔도 까불고 있는 나의 싹트기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뭔가 또 밤새울 것 같은 느낌으로 체력 보충을 하려고 삼겹살 구워 먹었다 이 안에서 고기는 또 왜 이렇게 맛있길래 난리야. 연휴 마지막 날에 포장을 하러 잠깐 나갔는데 보름달이 너무 예뻐서 채플관에 들렀는데 역시 눈처럼은 절대 담을 수 없지만 예쁘죠? 너무 예뻤어 ㅋㅋㅋ 정말 토끼도 보이는 느낌? 배고파서 콘푸라이트를 한잔 먹었는데 우리 딸에게 다 뺏겼어 이제 정말 내가 먹는 건 다 먹고 내가 포기해야 하는 게 점점 많아지겠지 .... 엄마 강제 다이어트 시켜주는 거야 딸? 아버지가 골프 치러 가셔서 닭발 맛집이 있다고 사오신다고 전화왔어 맛있어도 맛있어................................................................더군다나 튤립 닭다리야ㅠㅠ 이렇게 쑥 꺼내는거 아니에요?
오랜만에 멍하니 먹었어요 너무 맛있는지 탄수화물까지 같이 곁들여 먹었거든요? 아버지께 다음에도 꼭 사달라고 했던 이 집 ㅋㅋㅋ하고 사진보면 또 먹고............ 닭발을 최근에 잘랐는데 다시 닭발에 입문할 정도로 맛있었어요.
이번 주도 파이팅 - 갑작스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