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할인,할로윈,사파리,맛집팁)휴무대신 에버랜드*^^*성인2인카테고리 없음 2021. 11. 3. 18:26
지난 금요일 팝콘사인과 함께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고등학교 이후로는 첫방문++휴가라고 말할것도 없는 2박3일의 짧은 기간이라 어디로 가야할지 전날까지 고민해보고 싶었던 에버랜드를 이번 기회에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
가봤더니 미리 알아두면 좋은 팁을 얻었어요.그래서 에버랜드 리뷰와 함께 팁을 공유해봅시다 ^^(오랜만에 여행콘텐츠라 쓰면서도 즐겁다) 일단 가장 기대했던 에버랜드 핼러윈은 추석 이후에 잘 세팅이 된다고 합니다근데 메인 나무랑 할로윈 심볼의 카보챠는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다! (공포 메이즈 같은 놀이기구는 코로나에서 오픈x) 처키도 있고 ㅎㅎ 근데 할로윈 느낌은 꽤 나요:) * 월별 에버랜드 축제
1-3월 할로프바오 (판다) 3-4월 튤립가든 5-6월 장미원 6-8월 썸머워터팬 9-11월 할로윈 11-12월 일루미네이션 & 크리스마스
그러니 참고해주세요 ^^
1. 에버랜드 할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199 우선 첫단계인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구매는 네이버 예약이었습니다!
찾아보니 에버랜드 할인율이 가장 높은 감바랜드 앱 내에서 신용카드를 할인받아 구입하는 것! 하지만 왠지 제 카드는 할인이 안되는 카드인 것 같아 바로 네이버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다른 사이트는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에버랜드 입장권은 only 자유이용권 뿐입니다)!)가격은 종일이용권 2장(날짜 비지정) 78,000원에 샀습니다.
오픈20분전에 도착해서 줄서서 들어간 우리^^;개장하고 바로 들어가서 폐장할때까지 꽉꽉 채우고 놀다 왔습니다.
2) 에버랜드의 만족도=스마트행렬의 성패 (사파리&로스트밸리)
mbti 계획형 j인 정^^; 아주 급한 일정이라도 이것저것 검색해보면 에버랜드의 만족도는 스마트 행렬로 나뉘더라고요 스마트 행렬은 에버랜드 앱 내에서 직접 줄을 서지 않고 사전 예약을 하는 시스템으로 사실상 에버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 "인사파리 월드"와 "로스트밸리"를 위한 시스템입니다.
제가 갔던 금요일에는 t익스프레스는 계속 대기가 10분 내외로 그렇게 치열하지 않았어요! 사파리와 로스트밸리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요!)
스마트 줄서기 1. 에버랜드 앱에 이용권 사전등록(입장 전 1개월 전이라도 상관없어!) 2. 에버랜드 입장 시 이용권 qr코드 취득 후 바로 앱에서 스마트 줄서기 가능.* 동행한 친구는 핸드폰 이용권이 있어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줄을 서두면 입장권 qr코드를 먼저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 줄이 빨리 생겨요. 리뷰를 보니 입장하자마자 마감된다고 해서 무척 걱정했는데 평일이어서 그런지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입장하자마자 로스트밸리에서 스마트 줄을 만들어 놓고
30분 후의 시간으로 바로 예약이 되었습니다. *^^*스마트 행렬은 어떤 놀이기구 예약을 하셔야 끝날때까지 다른 놀이기구로 줄을 설 수 있습니다.
추가금액을 내지 않으면 탈 수 없는 차 우리는 버스텀 ^^ 밥도 안 먹고 달려온 에버랜드라서 밥 먹고 구경하고 싶었는데 로스팅 밸리에서 시작된 우리의 일정 기린 너무 귀엽고 예뻐요저는 동물원에 가 보고 싶은 생각은 한 번도 없었지만 왠지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 기린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라 대흥분^^; 풀 먹는 귀여운 기린 로스트밸리가 끝나자마자 앱을 켜고 바로 사파리 스마트에 줄을 서자 120분만에 예약이 잡혀서 편하게 팝콘닙과 밥을 먹으러 갔다왔습니다. :)
폭립+우동+맥주 조합*^^*2시간 동안 밥도 먹고 사진도 찍고 놀았습니다.전에는 계속 기다렸는데 요즘은 앱이 있으니까 기다리는 동안 밥도 먹고 사진도 찍어도 좋아요! 시간에 맞춰서 에버랜드 사파리 월드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 대기시간이 없지는 않아서 10~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 이번에 에버랜드 사파리가 트램으로 바뀌었대요 이렇게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다행이네요! 럭키에서 맨 앞자리에 앉아서 ㅎㅎ 더 재미있게 본 호랑이&사자&곰 봐도 봐도 이상한 호랑이 오전에 로스트밸리와 사파리를 마무리해 놓으면 만족할 수 없어요! 저희 아마존까지 오전에 놀이기구 3개 탔어요 오후 2시부터는 그냥 실제로 줄을 서는 식으로 바뀝니다.줄을 서 계신 분들을 보면 굉장히 재미없을 것 같아서 힘들어 보였어요.오래 기다리면 동물 보는 시간도 너무 짧게 느껴져서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ㅠㅠ 요즘은 코로나 4단계라서 평일에는 개장할 때 입장해서 깔끔하게 줄 서면 오전에 2개 다 보는 건 무난해서 주말에는 헬이래요. ^^;
3. 에버랜드내 맛집
에버랜드 안에 많은 식당이 있어서 가기 전에 폭풍 검색을 했어요 ^^;;에버랜드 알바 추천 메뉴 (유튜브에서 보기) * 한가람 김치찌개와 *홀랜드 빌리지 치킨&맥주 먹으려고 마음먹었는데 여기 둘다 문 닫았어요^^;
그래서 처음에 언급했던 로스팅 밸리가 끝나고 먹은
아점 : 알프스쿠체 (사파리 근처) 디너 : 오리엔탈 누들 (냉모밀&라면) 간식 : 카페 정글 캠핑 뽀글이 아이스크림 이렇게 먹었는데 다 나쁘지 않았어요물론, 밖에서 먹는 소문난 맛집까지는 아니지만, 흔히들 우리가 생각하는 서울의 없는 놀이공원의 음식은 아니랍니다연! 정글의 캠프는 너무 괴로울 때 가렵기 때문에 사진이 없어요^^;;(웃음
굉장히 넓은 에버랜드라서 동선에 맞춰서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괜찮았던 걸 보면 비슷하지 않았나 싶습니다그러나 오리엔탈 누들 에게 떡갈비는 인스턴트적인 맛이라 이만큼 비춘다.면은 맛있었어요^^ 안에 bhc, 스타벅스 같은 체인점도 꽤 있어요.스벅은 한번 갈려고 했는데 놀아보니까 시간이 없어서 스타벅스를 한번 안가봤어요 ^^: 4. 에버랜드 선물가게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공원 선물가게
머리띠 하나는 사줘야 놀이동산에 놀러갈 수 있어요 *^^ 기린 머리띠랑, 할로윈 머리띠 착용샷 ㅋㅋ 기린 머리띠는 들고 다니다가 울었어요. 나중에 할로윈 눈알핀도 늦게 샀어요!핼러윈 파티를 하면 되게 유용할 것 같은 요가 핀 꼭 헤어스타일이 아니더라도 옷에 입혀도 좋을 것 같아요. 5. 에버랜드 포토존
원래 사진 찍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직업병도 있으니까 빼놓을 수 없는 게 사진 같네요. (웃음)
놀이공원은 어디서 찍어도 되지만 제일 좋은 건 포시즌스 가든이에요너도나도 사진 찍는 중이라 우선 마음이 너무 편해요! (웃음) 전체적인 사진은 못 찍고 했는데 ㅠㅠ 되게 넓고 커요 또 추가로 추천하고 싶은 것은 포시즌스 가든에서 홀랜드 빌리지로 향하는 다리로 요기분수 근처도 사진이 잘 찍혔습니다. 팝콘 님 인생 사진 찍어주셨어요
내 사진은 실패ㅠㅠ 추가 tip(동선&주말팁)
인기 언트랙션이 많은 아래쪽과 정문을 오갈 때는 스카이웨이(리프트)나 스카이크루즈(곤돌라)를 타고 다녀야 한다.괜찮아요 ㅎㅎ 계속 걸으면 다음 날 못 일어날 것 같아요!저는 이게 너무 늦게 알았어요 ㅠㅠ(스카이 크루즈가 무인!) + 주말동안 방문하셔야 하는 분들은 q패스를 이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저는 에버랜드 안에서 처음 봤는데 바로 입장하는 패스가 있거든요 판매를 자유이용권+각 놀이기구q패스) 자유이용권+사파리q패스+t익스프레션q패스 이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한가지 정돈 스마트 행렬하고 나머지 q패스한다면 주말에도 나름대로 괜찮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ㅋㅋ
오전에는 열심히 찍었는데 오후에는 사진도 잘 안 찍었던 것 같아요. 흐흐흐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저희는 난이도 낮은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가기 전에 찾을 때 잘 안 나오거나 헷갈리는 정보를 모으려고 노력했습니다. *^^*
나는 전날 숙소 선택 실수로 잠을 잘 못자서 에버랜드에 다녀온 후 이틀 동안 컨디션이 안좋았다는 ^^;;; 흐흐흐 근데 너무 재밌었어요
놀이공원만의 현실 탈출 분위기가 오랜만에 느껴져서 너무 좋았던 하루였어요 갈때는 이번이 인생의 마지막 에버랜드인가 하고 갔는데 본격적인 할로윈이 시작되거나 크리스마스에 다시 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