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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미몰 계절마다 방문하고 싶은 단양숙소 단양숙소 추천카테고리 없음 2021. 6. 30. 13:35
태어나서 처음 가본 단양의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숙소도 많지 않은데
단양숙 한미몰은 네이버 평점 4.965점에 리뷰도 좋으니 큰 고민없이 예약하시고
갔다와서도 아주 만족해서 리뷰를 써본다.
총평은 포스팅 마지막에 정리했습니다.
단양 도심에서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한드미마을에 위치한 숙박시설 한드미몰 눈 내린 낮의 방문은 겨울의 분위기를 물씬 맛볼 수 있었다.
저희가 2박 연박으로 예약한 방은 201호 101호, 103호는 침대 위에 창문이 없는 듯했고 201호, 202호는 침대 위에 창문이 있어 201호를 선택했지만 창문은 생각처럼 인상적이지 않았다.너무 기대했나?
간단한 조리도구와 조미료가 준비되어 있다.식용유, 국간장, 설탕, 소금 우리는 특별한 요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두를 구울 때 식용유를 사용했다.
그리고 1박당 물 2병과 탄산수 2병을 제공하는데 브리타 정수기가 비치되어 있어 물은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와인잔 2개, 소주잔 2개도 두 사람이 나눠 담기에 충분했다. 이용하지 않지만 밥솥도 있다. 스푼, 포크, 병따개, 와인따개, 위생백, 위생장갑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용품에 감탄했다.나도 이렇게 깨끗하게 정돈하고 살면 좋을텐데.
요리에 필요한 칼날과 가위팬, 냄비, 도마, 트레이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다. 다만 프라이팬이 오래됐는지 눌어붙은 흔적도 많아 코팅 상태가 좋지 않은 부분은 아쉬웠다.
우리 집은 2박인데 냉장고 안에 물 2개, 탄산수 2개가 있는데 추가로 물과 탄산수를 준비해 주었다.커피포트와 해리스 아메리카노, 트와이닝티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베란다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지만 겨울엔 찾아오지 않았다. 봄여름에 온다면 베란다에서 와인을 마시는 것도 좋다.
대신 눈이 내린 한드미 마을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숙박 내내 이 풍경이 정말 멋졌다.
예쁜 소파와 쿠션 TV를 볼 때 잠시 이용했지만 어쩐지 괜찮았다. TV는 우리는 크롬캐스트를 가져가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제대로 이용했다. 식탁 위나 이런 불빛이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저 의자... 예쁘긴 하지만 키가 작다(157) 나에게는 너무 커서 불편한 의자였다.
전신거울과 실내에서 신을 수 있는 슬리퍼(우리는 신지 않는다) 사용한 수건을 담는 바구니, 옷걸이가 있다. 우리는 2박을 이용하고 등산도 다녀왔기 때문에 옷걸이가 약간 부족했다.
2층에는 침대가 있다. 복층 구조로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고 오르락내리락하는 부분이 조금 불편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예약 페이지에도 공지해 놓고 인지한 뒤 방문했다.
침대에 누우면 보이는 하늘 뷰 핸드미몰에서 가장 기대했던 포인트인데 방충망 때문에 창문 풍경이 흐려져 조금 아쉬웠다. 오히려 창문을 못 열게 하고 방충망이 없으면 좋을 것 같다.
아늑해서 좋았던 침구류 복도에서 바라본 1층 높이가 높긴 하다. 창밖 풍경을 보고 나온 현투님은 셀프로 문을 닫고 나갔는데 여기를 닫기만 하면 잠기는 문이다. wwwwwww 모르는 체하고 열어 주었다.
베란다 풍경 뭐야?계절마다 방문해 경치를 구경하고 싶은 숙소다. 앞에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이 한미몰 주차장
첫날 저녁은 단양시장에서 포장해온 음식과 소주와 맥주를 먹었다. 바비큐장은 3만원만 내면 되는데 우리는 다음날 등산갈 계획이고 그 날은 우리끼리 묵어보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바비큐장이 철렁철렁해 겨울 추위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마음에 들었지만 귀찮아 다음 날에도 방에서 따뜻하게 저녁을 먹었다.
무엇보다 여기 숙소가 너무 따뜻해.
아침에는 가지고 간 핸드 드리퍼로 커피 한 잔 현관도 너무 예쁘게 꾸며주시고 등산 떠나면서 사진도 1장 숙소 입구도 2층이기 때문에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등산 후에는 샤워를 하고 따뜻한 햇볕을 쬐며 낮잠을 잔다. 복층의 경우는 복층이 따뜻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한드미몰은 복층이 아주 따뜻하지 못하다 더워 더워
에어컨도 복층 침대 위에 있어 여름에도 잠을 푹 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침대 옆 창문으로 반대편 산과 숙소가 보인다. 저녁에 먹을 매스회를 단양시장에서 테이크아웃해 온 퇴근길 다음날 숙박하는 사람이 우리뿐이라 바비큐를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 가재보에 불이 켜져 있지 않다.
다음에는 바비큐도 해보자.
현투 형 생일파티도 나름 귀엽게 클리어~ 단양숙소 추천@한드미몰
추천입니다 1. 위치, 단양 시내와 떨어져 있어 처음엔 고민했지만 차로 20분 거리밖에 되지 않고 단양 시내가 작아 굳이 시내 숙박을 고집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산에 위치한 만큼 조용하고 풍경이 좋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어의곡 코스로 소백산을 올랐기 때문에 어의곡 출발점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는 부분이 좋았다.
2. 청결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인테리어도 깨끗한데 유지보수도 너무 잘 된 것 같다.화장실, 주방, 침구류 등 청결도가 좋았다.
3. 따뜻하기는커녕 따뜻한 겨울인데 산에 있는 숙소라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따뜻한 몸이 나른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고 더 따뜻했다.
아쉬웠던 부분 1. 숙박가 단양의 다른 숙박시설에 비해 비싸다.평일 12만원, 주말 15만원, 그리고 우리는 연박하는데 할인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2. 방음숙소간 벽이 얇은지 옆방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 깜짝 놀랐다.그런데 이 부분도 호스트가 미리 알려주셔서 소음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였다.
앞으로 단양 여행을 가면 고민 없이 다시 한미몰로 갈 것 같다.아쉬웠던 부분들이 모두 추천하고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 10000%!
계절마다 방문하고 싶은 단양 숙박시설로 한드미몰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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