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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애월해안흑돼지 맛집
    카테고리 없음 2022. 2. 27. 12:22

     

    육질 좋은 흑돼지를 리즈너블하게 먹을 수 있었으니 소개합니다.

    이날 찾아간 동별어름은 새별오름에서 차로 5분만에 도착하는데 멀리서 커다란 상호를 쓴 간판이 반짝이고 초행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죠.

    게다가 전용 주차장은 식당 좌측에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도 용이하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니까 가기 전에 체크해 두세요.

    급하게 내부로 들어가니 열체크를 해주셔서 위생면에서 신뢰도가 높아졌고 입식형 테이블이 적당한 거리에 놓여있어 안심했습니다.

    햇살이 내리쬐는 넓은 실내는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고 아기손님을 위한 아기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애월 해안도로 흑돼지 맛집의 감각을 느낄 수 있겠네요.

    구경한 후 빈자리에 앉아 메뉴를 스캔하고, 스태프 추천대로 대표 메뉴인 흑돼지 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지고 처음 맛본 쌈무는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눈을 동그랗게 떴어요.

    옆에는 빨간 배추김치로 시선을 돌려 한입을 먹으니 알맞게 맵고 알맞게 숙성되었는지 톡 쏘는 풍미가 입 안에 스며 있었습니다.

    그 후 텃밭에서 기른 신선한 양상추와 고추를 듬뿍 넣어주니 정겹네요.

    그리고 마늘, 소금, 쌈장도 갖추어져 있고 쌈장은 특제 소스이기 때문에 맛이 굉장했어요.

    여기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다라는 생각에 추가 주문 후 마셔보니 짜릿한 청량감으로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특히 별미였던 깻잎추출물은 향긋한 채로 국물에 달짝지근한 입에 붙는 감칠맛 나는 소스까지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매력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드디어 등장하는 흑돼지 큰고기는 선도와 밝은 색으로 윤기나게 흐르는 것을 보면 선도가 육안으로도 보이기 때문에 애월해안에 있는 흑돼지 맛집을 방문하고 싶을 것입니다.

    철판 위에 올려놓으니 치익 소리가 귓가에 번지기 시작하더니 절로 군침을 삼켰어요.

    노릇노릇 구워지면 스태프가 직접 잘라주는 서비스가 친절했고 저희는 먹기만 하면 되니 편했습니다.

    애월 해변의 흑돼지 맛집은 어느덧 맛보기 순서가 다가왔습니다 겉에 육즙이 풍부하고 고소한 향이 사방으로 퍼진다.

    맛있는 향기가 자꾸 코를 자극하면 마음이 급해서 이때 추가한 김치찌개와 흑돼지 떡갈비 소시지 모듬도 함께 등장했습니다.

    '그 전에 급하게 흑돼지를 소금으로 간을 해보니 담백한 풍미가 돋보여서 씹는 순간 진한 육즙이 나와 깜짝 놀라게 하더라고요.

    어니언의 비계와도 어울렸는데 아삭아삭한 식감과 씹히는 고기의 식감이 차례로 밀려오면 역시 베스트 조합이었습니다.

    추천할 만한 양념에도 젖어서 한 입 먹으면 짠맛이 훨씬 더 높아졌어요.

    애월 해안로 흑돼지 맛집 새콤달콤 파와의 궁합도 탁월합니다. 상큼한 채와 매콤달콤한 풍미가 기가 막히게 기름기를 제거해 줬어요.

    보글보글 끓는 김치찌개도 국물이 얼큰하게 들어와서 가슴이 뜨뜻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흑돼지 떡갈비와 소시지 모듬을 즐기다 보면 직접 만든다는 떡갈비는 눈으로 보기만 해도 기운이 살아나는 것 같아 박수를 절로 치더군요.

    소시지의 양 자체가 적지 않아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달콤하고 향긋한 살코기를 철판 위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소시지 한 점을 맛보자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 부드러움에 매료돼 한 점도 남기지 않고 단숨에 들이켰습니다.

     

    고퀄리티 흑돼지를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볼 수 있었던 애월해변로 흑돼지 맛집이니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187 1층 위치 : 제주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187 번호 : 064-747-1950시간 : 매일 11:30 - 22:30

     

     

    업체에서 식사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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